17세기 유럽 전역에 바로크 미술을 알리며 화가들의 왕이자 왕들의 화가로 불렸던 루벤스. 탁월한 예술적 재능으로 그림을 그리면서도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섬세하게 그림을 그렸던 루벤스는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 그의 세계로 들어가 루벤스의 작품을 만나보자.
-주요 작품 : 십자가에서 내리심, 마르세유에 도착하는 마리 드 메디치, 시각의 알레고리, 사랑의 정원 등
1. 여행에서 그림을 배우다
어린 시절 그림을 배우던 루벤스는 스승님에게 들은 고대 예술과 르네상스 거장의 이야기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새로운 나라에서 만나게 된 거장들의 그림을 보며 그는 어떤 것을 배우게 되었을까요.
2. 안트베르펜이 바로크로 물들다
루벤스의 명성이 올라가며 북유럽 최고의 화가로 불리기 시작한 것을 안트베르펜에서 궁정화가가 되면서부터였습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체계적으로 공방을 운영했고, 그곳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동료 화가와 협업했습니다. 모두가 가고 싶었던 그 공방에선 무슨 일들이 펼쳐졌을까요.
3. 가장 유럽적인 화가
그는 화가이면서 인문학자이고 외교관이었습니다. 안트베르펜부터 프랑스, 스페인, 영국까지 많은 나라에서 왕들의 화가로 불리던 루벤스. 그는 이곳에서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역사의 한 줄을 만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