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아트가이드와 함께 유럽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씨네뮤지엄”입니다. 수년간 유럽에서 쌓아온 아트가이드들의 노하우를 담아 스크린을 통해 유럽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서양 미술사 상 가장 위대한 회화 작품을 남겼던 ‘조각가’ 미켈란젤로. 그는 어째서 168평의 거대한 공간에 그림을 그렸을까? 그 공간을 가득 채운 미켈란젤로가 생각하는 완벽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그림과 조각을 넘나들며 다양한 걸작을 남긴 미켈란젤로의 인생을 그의 작품들과 함께 여행해보자.
- 주요작품: 천지창조/천장화, 최후의 심판, 피에타, 다비드 등
1. 신이 내린 예술가(Il Divino)
‘신이 내린 예술가’, ‘신과 같은 예술가’라고 불리었던 미켈란젤로. 그는 천재들의 시대 르네상스에 어떻게 그러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이야말로 신에게 닿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그가 보여주는 완벽한 아름다움이란 어떠한 것일까요.
2. 돌에서 영혼을 캐내는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거대한 대리석 덩어리를 보면 그 안에 갇힌 형상이 보이고 그 존재를 해방시켜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리석 덩어리 안에서 무엇을 보았고 그의 조각들은 어떻게 우리에게 울림을 줄까요.
3. 그림을 그리는 조각가 미켈란젤로
가로 13.5미터 길이 40미터. 평수로 168평의 공간의 천장. 그곳에 그려진 천장 벽화, 시스티나 소성당의 ‘천장화’ 그리고 ‘최후의 심판’.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어째서 시스티나 소성당에 10년간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그는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 했을까요. 조각가가 그려낸 그림 그리고 그의 일생의 10년이라는 시간을 바친 그곳을 함께해봅니다.
■ 채수한 아트가이드(4/19 광주금남로)
現 트래블레이블 콘텐츠 기획팀
<빛의 거장 카라바조&바로크의 얼굴들> 공식 도슨트
前 유로자전거나라 현지 가이드(이탈리아)
■김덕선 아트가이드 (4/26 서면상상마당)
現 트래블레이블 인문학 강사
前 유로자전거나라 이탈리아 지점 ’10-20’
前 바티칸 공식 가이드 ’17-20’
[저서]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편 공동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