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아트가이드와 함께 유럽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여행프로그램 ‘씨네뮤지엄’입니다. 수 년간 유럽에서 쌓아온 아트가이드들의 노하우를 담아 스크린을 통해 유럽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스타일을 만든 화가임에도
유명인 중 가장 무명 예술가라고 불리는 사나이
당신은 알폰스 무하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 시대를 풍미한 무하의 삶과 작품을
한 편의 이야기로 전해 드립니다.
1. 알폰스 무하, 만인의 연인을 울리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마음을 사로잡은 알폰스 무하의 포스터는 뭐가 달랐던 걸까요? 파격적인 무하의 포스터를 소개합니다.
대표 작품: <지스몽다>, <메데>
2.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하 스타일’
2025년에도 아름다운 무하의 작품은 그 시절 대중의 상품이었습니다.
무하가 만든 부록 달력을 손에 넣으려 잡지를 사던 대중들부터
무하에게 앞다투어 디자인을 의뢰한 샴페인 경쟁업체들까지!
어떻게든 손에 넣고 싶었던 무하 스타일을 만나볼까요?
대표 작품 : <황도 12궁>, 담배 포스터를 비롯한 상업 포스터
3. 슬라브 민족의 마음을 울린 프라하의 별
상업예술가로 승승장구하던 시기, 무하는 돌연 누구도 생각지 못한 노선을 걷습니다.
아름다운 파리에서 가장 빛나던 네온사인이
칠흑 같은 프라하의 밤을 밝히는 별이 된 데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의 에필로그를 전해드립니다.
대표작품 : <슬라브 서사시>, <별>
■ 장보미 아트가이드
現 유로자전거나라 체코가이드(현지 가이드)
前 국내문화유산 가이드 및 인문학 강사
前 트래블레이블 콘텐츠 기획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