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
가정폭력을 당한 평범한 여성이 집을 뛰쳐나온다. 도움을 받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서 기행을 밟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르기로 마음을 먹는다.

<잔디인형>
민아의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나고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민아는 친구 지윤의 집을 오고가게 된다. 그리고 민아의 눈에 지윤이 가진 것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자매들의 밤>
중년의 자매들이 어머니의 기일을 기념하기 위해 첫째 혜정의 집에 모인다. 막내는 언니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젖꼭지 3차대전>
방송국 피디인 용은 노브라 연예인의 젖꼭지가 나온 방송 화면에 모자이크를 하라는 부장의 명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