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걸려 쇠약해진 작곡가 구스타프 아센바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베니스로 여행을 온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던 아름다운 소년 타지오를 발견하게 된다.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타지오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센바흐는 친구인 알프레드와 예전에 벌였던 예술과 아름다움, 순수함에 관한 논쟁을 떠올린다.
While recovering in Venice, sickly Composer Gustav von Aschenbach becomes dangerously fixated with teenager Tadz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