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이 있기 전… 얼리맨, 그들이 있었다!
공룡과 산토끼가 오순도순 정답게 살던 아주 옛날, 옛날, 머어어언 옛날..
엉뚱하고 발랄한 얼리맨들이 모여 사는 평화로운 석기 마을이 있다.
작은 토끼 대신 겁나 큰 매머드를 사냥하고픈 용감한 소년 ‘더그’(에디 레드메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은 이 마을의 핵심 사고뭉치!
어느 날,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청동기 왕국의 허당 악당 ‘누스’(톰 히들스턴) 총독이 쳐들어 오고
석기 마을은 그의 손에 넘어가버린다.
마을을 되찾고 싶은 ‘더그’와 ‘호그놉’에게 ‘누스’총독은 엄청난 대결을 제안한다.
‘더그’와 ‘호그놉’은 청동기 왕국의 ‘구나’(메이지 윌리암스)를 리더로 영입하고
친구들을 모아 오합지졸 팀을 꾸리는데…
‘더그’팀은 의욕 제로, 자신감 제로인 팀을 이끌고 석기 마을 VS 청동기 왕국의 인류 최초, 한.판.승.부에서 이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