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 데릭(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의 대화마저 단절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신디(폴라 패튼)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채팅 사이트에서 위안을 얻지만 바로 그 채팅으로 인해 전 재산이 피싱 당한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진다. 지방 방송국 기자 니나(안드레아 라이즈보로)는 특종을 위해 불법 성인사이트에서 화상 채팅을 하는 18살 미성년자 카일(맥스 티에리옷)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친구 한 명 없이 음악에만 빠져 있는 벤(조나단 보보)을 골탕 먹이고 싶은 제이슨(콜린 포드)은 가상의 인물 제시카로 벤에게 SNS 친구 신청을 하고 장난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