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난 아들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곧바로 원인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져버린 아이… 그 사이 집안을 감싼 불길한 공기는 서서히 공포로 번져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언가>의 존재에 가족은 패닉 상태에 빠져버린다. 3개월 뒤, 이들에게 다가온 구원의 손길은 아이의 영혼이 텅 빈 채 사라지기 전, 누군가 목숨을 건 <영혼의 여행>을 감행해야 한다고 경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