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운영하는 신축공사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이상한 게임판을 발견한 12살 소년 알렌은 마침 집에 놀러온 친구 새라와 함께 게임을 하던중 그만 게임의 마법에 의해 게임판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995년, 주디와 피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모와 함께 살기 위해 왠지 값이 싼 커다란 집으로 이사온다. 어느날 두 아이는 다락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북소리를 듣는다. 이들이 찾아낸 것은 쥬만지 게임판. 호기심 많은 주디가 게임판에 새겨진 지시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는 순간 갑자기 괴조류 떼가 튀어나와 물건을 부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