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퐁고는 주인을 따라다니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개다. 어느날 언제나처럼 아침산책을 나갔다가 같은 달마시안인 퍼디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퐁고와 퍼디의 주인인 로저와 아니타는 이들 덕에 사랑을 하게 되고 곧 부부가 되고 퐁고와 퍼디도 당연히 함께 살게 된다. 퍼디는 곧 15마리나 되는 귀여운 강아지를 낳는데, 아니타가 근무하는 모피회사의 사장인 크루엘라는 이 강아지들을 욕심낸다. 그녀는 동물의 모피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마녀 같은 여자다. 크루엘라는 달마시안 모피코트를 입기로 결심, 음모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