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영거는 영거 스토리지의 주인이지만 정작 사업은 아내 페니에게 떠맡긴 채 뭇여성들과 즐기며 인생을 폼나게 산다. 어느날 조나단은 페니를 찾아온 옛 친구를 유혹하고 이를 목격한 페니는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때 혼란에 빠진 영거 스토리지를 재건하기 위해 영국 유학중이던 아들 윈스턴 영거가 돌아와 영거 앤 영거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한편 맘껏 여생을 즐기며 살려던 조나단 앞에 젊은 시절의 페니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자 그는 마음을 뺏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