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와 사라 부부는 아들 매트가 암에 걸리자, 항암치료를 위해 항암치료 전문 클리닉이 있는 코네티컷으로 이사온다. 그 지역에서 유일하게 임대할 수 있었던 빅토리아 풍의 새 저택은, 예전에는 장례식장으로 사용된 건물이지만. 사라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비밀로 한다. 어느날, 집에서 이상한 무엇인가를 목격한 매트는 이를 단순히 약기운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어서 접시가 깨지고, 문이 갑자기 닫기는 등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가족은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한 천주교 신부의 도움을 받은 가족은 지역 도서관에서 이 저택과 관련한 섬뜩한 역사를 발견한다. 이 저택은 단순히 장례식장이었을 뿐 아니라, 원래 주인의 아들인 악마신봉자 조나가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던 장소였던 것이다. 이제 조나가 부활하면서 가족들은 엄청난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