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재즈가수로 활동하는 `앤 크랜트(클레어 데인즈)`는 단짝 친국 `라일라 위테본(마미 검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의 뉴포트로 주말을 보내러 온다. 앤은 라일라의 남동생이자 대학 동창인 `버디(휴 댄시)`의 소개로 특별한 느낌을 가진 의사 `해리스(패트릭 윌슨)`을 만난다. 자매 같은 오랜 친구 라일라, 애인 같은 절친한 친구 버디, 부드러운 매력의 의사 해리스,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재즈가수 앤. 네 사람의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가 눈부신 뉴포트의 풍광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앤과 해리스는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게 되지만 라일라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해리스임이 밝혀지고 버디마저 앤에게 오래도록 숨겨온 감정을 고맥하면서 행복한 결혼식으로 남을 그해 주말은 모두의 인생을 바꾼 순간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