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죽은 여자를 발견했다. 몸이 불편한 노모와 살고 있는 아든은 우연히 여자 시체를 발견해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심술 맞은 노모는 막말을 일삼으며 아든을 괴롭게 한다.
이 사람은 잃어버린 언니가 틀림없어. 언니가 실종된 지 15년. 온 가족이 언니 찾기에만 매달린 상황에 레아는 시체보관소에 들어온 죽은 여자의 시체가 잃어버린 언니일 거라 확신하지만…. 신문에 나온 저 여자들을 남편이 죽인 거야 일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는 관심도 없는 남편을 둔 루스. 그녀는 우연히 남편의 창고에서 여자들의 피 묻은 속옷들과 소지품을 발견한다.
도대체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래 전 가출한 딸의 죽음을 확인하러 온 멜로라.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도 못한 그녀는 딸의 친구 로제타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난 어디든지 갈 수 있어. 딸의 생일 선물로 커다란 인형을 산 크리스타. 딸에게 가기 위해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탄 그녀는 딸의 생일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그녀를 태운 그 남자는….